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지난글에서 질석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몇가지 실험으로 질석이 식물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봅시다!
화훼나 과채류에 사용되는 상토의 재료는 보통 코코피트가 주를 이루고있습니다.
이 코코피트에 질석을 추가해서 실험을 해보겠습니다.
2줄씩 같은 코코피트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2줄은 A코코피트, 그다음 2줄은 A코코피트+질석 그다음 2줄은 B 코코피트 그다음 2줄은 B코코피트 +질석
이런식입니다.
물을 뿌리고 1주정도 생육후 관찰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판단하시기에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해당 코코피트를 사용하는 회사 이름들이 적혀있어서 태그를 보여드릴순 없지만
뿌리 사진을 보시면 차례대로 질석을 첨가한 뿌리들이 더 성장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까 위에 제가 관수영상을 첨부했었는데
관수 시에는 두 실험군에서 차이점은 없었습니다.
그 말은 물흡수가 잘되지않아서, 물을 잘 먹지않아 종자가 떠올라서 라던지 하는 이유들은 제외될수있겠습니다.
이러한 확연한 차이나는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두가지로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첫째 질석이 ph중화 및 오염물질 흡착 효과로 식물의 생육에 도움을 준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질석은 단지 상토의 경량성만을 위한 물질은 아닙니다.
보통 코코피트라는 물질의 특성상 정석적인 세척과정과 기간을 거치지않으면 탄닌이라는 물질때문에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줄 수밖에없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결국 식물의 생장에 방해가되는데 이때에 중요한 역할을 할수있는 재료가 질석입니다.
질석은 상토에서 사용할 경우 고열에서 팽창 시켜서 사용하기때문에 광 입자안에 구멍이 굉장히 많습니다.
팽창하면서 광 내부에있던 가스가 터져나가면서 팽창한다고 봐야겠습니다.
이러한 미세한 구멍안으로 오염물질을 흡착 시킬수있고 수분보유력 및 보비력또한 마찬가지로 굉장히
좋아진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pH중화라는것은 토양은 반복 사용할수록 pH가 한쪽으로 치우칠수있습니다.
이는 식물의 생육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있습니다.
질석은 pH 중성으로 토양의 pH를 안정화 시키는데 일조하여 식물의 생장을 돕는역활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생육실험으로 질석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좀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물 > 유용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규조토란 무엇인가요? 특성 및 특징 (0) | 2023.08.14 |
---|---|
오이 잎이 노랗게 되는 이유? (0) | 2023.07.04 |
참깨 모종을 쓰러트린 녀석은?#거세미나방 애벌레 (0) | 2023.07.03 |
원예용상토와 배양토,분갈이흙의 차이점 (0) | 2023.07.02 |
파리지옥의 특징#식충식물 (0) | 2023.07.02 |